9일,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화가 나려고 하면 남편이 써준 편지를 읽는다”며 홍혜걸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녀는 “남편이 글을 잘 써요. 편지를 읽으면 화가 다 풀린다”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어진 발언은 웃음을 자아냈다.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사진=KBS2 ‘같이 삽시다’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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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는 “30년 동안 홍혜걸에게 받은 거라곤 손편지밖에 없다”고 말하며 최근 받은 손편지를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홍혜걸의 손편지에는 애정이 가득했다. 그는 “통통아, 우리가 만난 지 30년이야. 긴 세월 한결같이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라며, 비 오는 날 양재천을 산책하다 행복해했던 여에스더의 모습을 떠올리며 사랑이 듬뿍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홍혜걸의 손편지에는 애정이 가득했다. 사진=KBS2 ‘같이 삽시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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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한결같이 손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홍혜걸과 이를 ‘통통아’라는 애칭과 함께 받아들이는 여에스더의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사진=KBS2 ‘같이삽시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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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박원숙과 혜은이는 “밥맛이야! 아이씨”라며 유쾌하게 질투를 표현했다. 여에스더는 “이런 편지를 자꾸 주니까 자전거나 보트를 봐도 화가 안 난다”며 손편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30년 동안 한결같이 손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홍혜걸과 이를 ‘통통아’라는 애칭과 함께 받아들이는 여에스더의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진짜 부부의 애정 비결은 이런 사소한 배려에서 나오는 건가 보다”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방송을 통해 공개된 제주도 대저택과 부부의 유쾌한 일상은 또 다른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연매출 3천억 CEO’ 여에스더와 손편지로 사랑을 이어가는 홍혜걸 부부의 케미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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