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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A가 2024년 드라마와 예능으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2025년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먼저 뉴욕타임스의 2024년 베스트 K-드라마로 '크래시'가 선정된 것은 물론, 타임에서도 2024년 Honorable mentions에서 '모래에도 꽃이 핀다'를 언급하는 등 주요 외신에서 ENA 드라마의 작품성을 인정해 눈길을 모은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2월 27일 ''오징어게임' 좋아하세요? 다음 아홉 개의 새로운 한국 드라마를 스트리밍하세요'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2024년 베스트 K-드라마로 ENA '크래시'를 선정했다.
뉴욕타임스는 '크래시'가 "끊임없이 과소 평가를 받는 서울 교통 범죄 수사대(T.C.I.) 구성원들이 살인을 일삼는 보험 사기꾼과 부패한 지방 정치인을 포함 다양한 범죄자들을 쫓는다. 에피소드는 잘 짜여져 있고 앙상블 캐스트의 코미디 재능도 훌륭하며 흥미진진한 자동차 추격 장면도 있다"고 평가했다.
타임 역시 지난 12월 18일 'The 10 Best K-Dramas of 2024'라는 기사 중 '모래에도 꽃이 핀다'를 언급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지난해 미국 유력 대중문화 매거진 롤링스톤에서도 심도 깊게 조명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 등 청춘 성장 로맨스 장르의 진가를 발휘, 2.8%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호평 속에 종영했다.
ENA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SBS Plus 공동제작)의 시청률도 고공행진 중이다. '나는 솔로’가 '2024 펀덱스 어워드'에서 TV 스테디 예능 부문에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린 가운데,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솔사계'가 2025년 새해에 역대 최고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했다.
이처럼 '나솔사계'는 본편 이상의 신드롬을 일으키며 또 하나의 강력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나는 솔로'에서도 레전드 기수로 꼽히는 10기들의 활약과 예측 불허의 스토리 전개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역대급 도파민 파티"라는 평을 자아냈다.
ENA는 2025년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ENA 대표 예능 '나는 솔로'와 '나솔사계'를 필두로 12일 론칭 예정인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음악 예능 '언더커버', 곽빠원(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과 함께 제작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 그리고 '내 아이의 사생활' 시즌2가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 드라마 라인업 역시 탄탄하다. 고현정 주연의 '나미브' 후속작으로 전혜진·조민수 주연의 '라이딩 인생'을 비롯해 김민호·김동준·오대환·남태우 주연의 인기 시리즈 '신병 3', 강하늘·고민시 주연의 '당신의 맛'이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ENA 관계자는 "2024년 드라마와 예능이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025년에도 끊임없는 고민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시청자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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