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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심진화♥김원효, 올해도 잊지 않은 故 김형은 18주기…"평안히 잘 지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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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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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심진화 부부가 故 김형은의 기일을 잊지 않고 챙겼다.

10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은이 18주기. 평안히 잘 지내기를 내내 기도해”하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진화가 촬영한 故 김형은의 납골당 사진이 담겼다. 납골당 안을 가득 채운 편지와 꽃, 개그맨 동기들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심진화의 남편 김원효 역시 같은 날 “형은이 기일이라 들른 김에 아빠도 본다”라며 부부가 함께 납골당을 찾았음을 알렸다.

앞서 김형은은 지난 2007년 1월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5세의 이른 나이로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고인과 절친했던 심진화는 김원효와 함께 매년 기일을 맞아 고인의 납골당을 찾는 등 남다른 우정을 이어왔다.

특히 두 사람은 고인의 부친 구순 잔치를 직접 챙기는 등 이르게 세상을 떠난 친구를 대신 해 자식 노릇을 톡톡히 해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지난 2011년 9월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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