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에게 선물을 건넨다. S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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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에게 통 큰 선물을 건넨다.
14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에서는 드라마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유연석을 대신해 절친한 사이인 배우 김대명이 유재석의 파트너로 활약한다. 이와 함께 김종민이 틈친구로 출연해 유재석 김대명과 수유리 출신 '수유 삼형제'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놀이동산에서 뭉친 세 사람은 푸바오의 형제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미끄럼 놀이를 구경한 후 우연히 들린 캐릭터 인형 판매점에서 팬더인형에 홀린 듯 바라보며 발을 떼지 못한다. 유재석이 동심에 젖어 "이거 안고 가고 싶다"라고 말하자 김종민은 "집에 두고 싶다"라며 혼잣말처럼 진심을 쏟아낸다.
곧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평소와 다른 설렘 가득한 모습을 발견한 유재석은 큰 형의 통 큰 면모를 발휘해 김종민과 김대명에게 커다란 푸바오 인형을 하나씩 안기며 "형이 선물할게"라고 말해 기쁨의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이에 김종민은 "제 핸드폰도 재석이 형님이 사준 거다.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고 있다"라고 밝혀 끈끈한 관계를 드러낸다. 이에 유재석은 쿨하게 "그 핸드폰 바꿀 때 되면 내가 또 사주려고"라며 핸드폰과 팬더 인형을 마음껏 사주는 푸근한 형님의 면모를 과시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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