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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신비주의를 깬 고현정·송혜교 두 여배우가 닮은 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고현정과 송혜교는 약 두 달 간격으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의 문을 두드렸다. 고현정은 '무릎팍도사' 이후 15년만의 토크 예능 나들이었으며, 송혜교는 무려 23년 만의 토크쇼 출연이었다.
지난 1월 8일 '유퀴즈'에서 송혜교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 심경까지 모두 밝히며 인생사를 솔직히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출연한 고현정은 전 남편 정용진과 이혼 후 근황을 밝히는가 하면, 대중들을 향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대중들에게 받은 사랑을 잘 돌려드리고 싶다"며 "배은망덕하고 싶지 않다. 잘 하고 싶다"며 "너무 모질게 보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쏟아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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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2일 송혜교는 정재형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유튜브 토크쇼는 처음"이라고 입을 연 송혜교는 첫 유튜브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그는 "살면서 좋은 경험도 많이 했고 여자로서 배우로서 힘든 경험도 했다. 여러 경험을 하면서 인생 공부를 잘 한거 같다"며 이혼 등 자신의 개인사를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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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1월 고현정은 '요정재형'에서 정재형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 "저 거기 시집 갔다와서 그런 거 아니냐"라며 이혼을 언급했다. 또 정재형이 음식을 현대백화점에서 사왔다고 하자, 고현정은 "다행이다. 신세계 아니어서"라며 전 남편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을 간접 언급하는 등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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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브이로그의 세계로 이끈 건 다비치 강민경이었다. 10일 유튜브 채널 강민경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나 말고 송혜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브이로그를 통해 송혜교는 민낯부터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공개하는 등 핫한 유튜브 데뷔전을 치렀다.
신비주의를 벗고 대중 앞에 다가선 여배우의 평행이론 행보가 많은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생각보다 털털한 매력이 있다", "이런 모습이 있는 줄 몰랐다", "앞으로도 방송 많이 나와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친근한 매력에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요정재형, 걍밍경, 고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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