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KBS 연예대상'에 함께 참석했던 최민환과 율희의 모습.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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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28)가 전남편 최민환(33)의 이혼 관련 폭로 후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필요할 때 감정 쏟는 방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율희는 지난 13일 오후 유튜브 채널에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율희는 5년 만에 단발머리 스타일링에 도전한 뒤 친구와 만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율희와 만난 친구는 "예전에 네가 쌍둥이 임신했을 때 내가 했던 말이 있다"며 "네가 많이 강해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엄마가 돼 그런 것 같다고 말했었다"고 밝혔다.
친구는 "왜냐면 원래의 너는 해맑은 애였는데 어느 날 보니 독하고 강해진 거다"라며 "옛날에는 무슨 일이 있으면 네가 상처받을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율희가) 단단해진 것 같아 보기 좋다"고 부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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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율희의 유튜브 영상 공개 전인 이날 오전, 율희의 전남편 최민환은 연예매체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율희가 결혼 생활 5년 동안 20번 이상 가출했다"며 "하루에 18~20시간씩 과하게 잠자며 가정에 소홀했다"고 주장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2017년 9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이듬해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를 뒀지만, 2023년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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