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디사이더 "두 주연 배우와 환상적 시각 효과··· 매우 볼만한 드라마"
美 스크린랜트 "첫 두 에피소드 통해 훌륭한 K-드라마가 될 잠재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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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제작 키이스트, MYM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공개 2주 만에 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시리즈(비영어) 톱 8위에 진입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 tvN과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14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글로벌 톱 10 시리즈(비영어) 랭킹(1월 6일~1월 12일 기준)에 따르면 '별들에게 물어봐'는 글로벌 순위 8위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동안 기록한 시청뷰 수는 240만, 누적 시청 시간은 1,080만 시간이다.
해외 언론에서도 '별들에게 물어봐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리뷰 전문 매체 디사이더는 지난 6일 "훌륭한 두 주연 배우와 환상적인 시각 효과로 인해 매우 볼만한(very watchable) 드라마"라며 시청을 권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특히 시각 효과에 대해서는 "이 드라마의 시각 효과가 정말 뛰어나 떠다니는 모습들이 매우 현실적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청자들의 리뷰를 확인해 볼 수 있는 IMDb에서도 '별들에게 물어봐'를 향한 호평을 확인할 수 있다.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줄거리, 뛰어난 그래픽, 멋진 만화적 장면, 훌륭한 연기, 뛰어난 음악 반주를 즐길 수 있을 것",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 이토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드라마는 오랜만", "우주 정거장이 매우 사실적이고 그곳에서의 연기 또한 그렇다. 훌륭한 출연진" 등의 평가가 주를 이뤘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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