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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런닝맨' 강훈과 지예은이 '2024 SBS 연예대상'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사상 최초 설 당일에 열리는 '2024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전현무X장도연X이현이가 3MC를 맡은 가운데, 2024년을 빛낸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했다.
2025년이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상'은 '런닝맨'의 강훈과 지예은이 수상했다. 두 사람은 새로운 '월요커플'로, 밀고 당기는 러브라인과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라이징 스타들의 면모를 자랑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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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시작한 지예은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는 "제가 '런닝맨' 너무나 하고 싶었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런닝맨' 나오는 게 꿈이었는데 이뤘다"고 울먹였다.
한편 '2024 SBS 연예대상'은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8시 40분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참사 여파로 인해 2025년 설날 당일 개최됐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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