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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금)

[스브스夜] '나완비' 한지민, "이 손 절대 안 놓을 것"…비밀 밝힌 이준혁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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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한지민이 이준혁에게 손을 내밀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이하 '나완비')에서는 유은호의 비밀을 알게 된 강지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은호는 강지윤에게 그의 아버지가 살려준 아이가 자신이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강지윤은 혼란스러워하며 "확실해요? 제대로 확인한 거 맞아요?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라고 했다.

이어 강지윤은 "왜 하필 은호 씨예요? 내가 그 사람 얼마나 미워했는데요. 차라리 말하지 말지, 나 모르게 하지"라며 "내가 이제 은호 씨를 어떻게 편하게 봐요"라며 괴로워했다.

고민에 빠진 강지윤은 결국 아빠에 대한 원망을 멈추기로 하고 아빠의 납골당을 찾아갔다. 그리고 "여기까지 오는데 참 오래 걸렸네. 아빠 나 그동안 진짜 많이 힘들었어. 아빠가 그렇게 떠나고 나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고. 아빠 진짜 많이 미워했어. 그래야 살 수 있을 거 같아서"라며 힘들었던 지난날들을 떠올렸다.

이어 강지윤은 "미안해 아빠. 나 그동안 아빠한테 한 번도 웃어주지 못했네. 보고 싶어요, 보고 싶어 아빠"라며 외면했던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강지윤은 곧바로 유은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고마워요 은호 씨. 이렇게 좋은 사람으로 살아줘서"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에 유은호는 그의 손을 마주 잡았다. 그러자 강지윤은 "나 이 손 절대 안 놓을 거예요. 그러니까 은호 씨도 놓지 마요"라며 당부했다. 그리고 강지윤은 유은호와의 관계를 직원들에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두 사람. 강지윤은 "앞으로 거취는 생각해 봤냐. 난 은호 씨가 가진 능력이 더 빛나는 곳에서 일했으면 좋겠다"라며 "은호 씨 같은 인재를 나만 독점하고 있는 건 내 욕심이다. 내 생각은 하지 말고 은호 씨는 은호 씨만을 위한 결정을 해라"라며 유은호를 응원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투자 사기에 연루된 피플즈의 모습이 그려져 강지윤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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