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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친구들에게 '집'도 빌려줘"…차원이 다른 나눔에 '경악' (전참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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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최강희가 친구들에게 '집'까지 빌려준다고 말했다.

8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최강희가 MBC '연예대상' 참석 전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최강희는 '전참시'로 첫 연예대상에 나섰다. 그녀는 "이틀 제가 곡기를 끊었다"면서 "(송은이) 언니는 원래 저한테 생전 '챙겨먹어라'하는 타입인데, 집에서 (제) 턱이 두 겹인 걸 보고 '이건 아닌 거 같다'"고 했다며 '연예대상'을 위해 굶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상만 다 받아봤다"고 말하면서도 연예대상은 처음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강희는 곡기를 끊은 이후 첫 식사로 직접 만든 그릭 요거트에 발사믹, 꿀, 소금, 후추를 넣은 바질 요거트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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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를 먹기 위해 앉은 테이블 위에는 이전에 있던 컴퓨터가 사라져 있었고, 최강희는 "컴퓨터는 누구 빌려줬다"고 말하며 여전히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를 열심히 실천 중임을 알렸다.

그러면서 "친구들이 실제로 며칠씩 집을 빌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그럼 어디서 자냐"고 물었고, 최강희는 "본집 가서 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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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강희는 시상식 맞이 스킨케어 과정을 공개하며 피부 관리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토너를 화장솜에 쏟아부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는데, 그러면서 "스킨 저렴한 걸 화장솜에 잔뜩 묻혀서 올려두고"라면서 "시상식이라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스킨 올려서 발랐다"고 말했다.

이어 "저처럼 건조하신 분들은 이게 최고인 거 같다"며 건조한 사람들을 위한 피부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또 최강희는 간호사 팔찌를 꾸준히 애용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간호사 팔찌에 오늘 해야 하는 일을 하나하나 다 적어두고 체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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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강희는 이날 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으로 "얼마나 귀한 자리인지 아는데 아무 생각도 안 난다"면서 "어떤 일을 굉장히 열심히 하다가 주저앉아서 입술이 부르트도록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얻을 수 있는 기회가 고작 그 자리에서 서는 것뿐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그 자리에 서계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최강희는 "(신인상) 자리가 나한테 너무 무서운 자리였다"면서 "내가 설 자린가 생각도 들었다"면서 신인상에 대해 감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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