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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최강희가 친구들에게 '집'까지 빌려준다고 말했다.
8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최강희가 MBC '연예대상' 참석 전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최강희는 '전참시'로 첫 연예대상에 나섰다. 그녀는 "이틀 제가 곡기를 끊었다"면서 "(송은이) 언니는 원래 저한테 생전 '챙겨먹어라'하는 타입인데, 집에서 (제) 턱이 두 겹인 걸 보고 '이건 아닌 거 같다'"고 했다며 '연예대상'을 위해 굶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상만 다 받아봤다"고 말하면서도 연예대상은 처음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강희는 곡기를 끊은 이후 첫 식사로 직접 만든 그릭 요거트에 발사믹, 꿀, 소금, 후추를 넣은 바질 요거트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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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친구들이 실제로 며칠씩 집을 빌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그럼 어디서 자냐"고 물었고, 최강희는 "본집 가서 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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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처럼 건조하신 분들은 이게 최고인 거 같다"며 건조한 사람들을 위한 피부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또 최강희는 간호사 팔찌를 꾸준히 애용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간호사 팔찌에 오늘 해야 하는 일을 하나하나 다 적어두고 체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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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는 "(신인상) 자리가 나한테 너무 무서운 자리였다"면서 "내가 설 자린가 생각도 들었다"면서 신인상에 대해 감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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