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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DJ 구준엽의 장모이자 고인이 된 대만 배우 서희원의 모친인 황춘매가 또 다시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10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QQ 뉴스 등에 따르면 황춘매는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다.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것 같다. 괴롭다"고 적은 내용을 보도했다.
하지만 황춘매가 적는 글에서 사위인 구준엽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
최근 구준엽과 서희원의 두 자녀들은 대만 법에 따라 서희원이 남긴 유산을 1/3씩 상속 받기로 결정됐다. 또 구준엽 서희원이 함께 살았던 타이베이 신이구에 있는 4억 6000만 대만달러 상당의 저택이 경매에 넘어갈 위험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저택을 유지하려면 매달 100만 대만달러 이상의 상환금을 내야 하는데, 상속 자격이 있는 구준엽과 두 자녀 중 누구도 돈을 갚지 않는다면 은행에서 저택을 압류해 경매에 넘길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핑뉴스는 "구준엽의 친구들에게 확인을 요청했지만, '미쳤나. 전혀 근거가 없다'고 비난했다"며 "지난주 왕소비와 변호사가 만났고, 서희제 남편의 변호사도 그 현장에 있었다. 따라서 서희원의 유산에 대한 후속 분배는 서희제의 지인들이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희원은 가족들과 떠난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지난 2일 사망했다. 해당 사실이 동생 서희제의 공식 성명을 통해 확인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구준엽과 서희원이 결혼한 지 약 3년 만에 불거진 안타까운 비보에 중화권 스타들도 고인을 향한 깊은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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