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
故김새론 미성년 교제설로 데뷔 이래 최대 위기에 빠진 김수현 측이 공식입장을 예고하는 초유의 대응을 내놓아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13일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최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김수현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현재 광고계에서 사진을 내리는 등의 손절이 시작되고 국내외 팬덤이 활동을 중지하거나 안티팬으로 돌아서는 시급한 상황에 명백한 근거가 있다면서 다음주 발표라는 황당한 대응에 대중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오늘까지 "지켜보겠다"던 홈플러스도 김수현의 메인 사진을 삭제했고, 호텔식 샤브뷔페 '샤브올데이', K2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인 케이빌리지와 브랜드 계정에서 김수현의 사진을 모두 내렸다.
이미 김수현이 모델인 브랜드를 정리한 광고 리스트가 돌며 불매 운동의 조짐이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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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범죄에 민감한 해외 팬덤들은 대놓고 등을 돌리기도 했다.
다음주 공식입장 발표를 통해 김수현이 김새론 논란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이루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 골드메달리스트 입장 전문
최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한 김수현씨 관련 내용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골드메달리스트에서는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긴 시간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계속되는 보도를 지양하기 위한 것으로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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