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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목)

김수현 "故김새론 반박, 다음주에" 초유의 공식입장 예고 발표(전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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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

故김새론 미성년 교제설로 데뷔 이래 최대 위기에 빠진 김수현 측이 공식입장을 예고하는 초유의 대응을 내놓아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13일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최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김수현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긴 시간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계속되는 보도를 지양하기 위한 조치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광고계에서 사진을 내리는 등의 손절이 시작되고 국내외 팬덤이 활동을 중지하거나 안티팬으로 돌아서는 시급한 상황에 명백한 근거가 있다면서 다음주 발표라는 황당한 대응에 대중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시간벌기 아니냐" "억울해서 당장 공식입장 내고 아니라고 해도 모자랄 판에 변호사들과 작전 짜는 게 아니냐" "공식입장 예고하는 것은 또 처음 본다" "다른 이슈에 묻어가려고 하나"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오늘까지 "지켜보겠다"던 홈플러스도 김수현의 메인 사진을 삭제했고, 호텔식 샤브뷔페 '샤브올데이', K2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인 케이빌리지와 브랜드 계정에서 김수현의 사진을 모두 내렸다.

이미 김수현이 모델인 브랜드를 정리한 광고 리스트가 돌며 불매 운동의 조짐이 보이기도 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일부 네티즌들이 김수현의 하차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김수현은 이미 예정된 '굿데이' 촬영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하차수순을 밟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4월 공개 예정인 김수현 주연의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미성년 범죄에 민감한 해외 팬덤들은 대놓고 등을 돌리기도 했다.

다음주 공식입장 발표를 통해 김수현이 김새론 논란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이루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 골드메달리스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최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한 김수현씨 관련 내용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골드메달리스트에서는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긴 시간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계속되는 보도를 지양하기 위한 것으로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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