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NCT 마크.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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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엔시티(NCT)' 마크가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낸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크는 오는 4월7일 첫 번째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일구구구(1999)'를 비롯해 앞서 선공개된 '이백(200)', '프락치(Fraktsiya)(Feat. 이영지)' 등 총 열세 곡이 실린다.

이번 앨범은 고향 토론토, 첫 이주지 뉴욕, 학창 시절을 보낸 밴쿠버, 아티스트로서 꿈을 실현하는 서울 등 마크의 단단한 기반이 돼 준 네 개의 도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완성된 앨범이다. 각 도시에서 느꼈던 감정과 분위기에 따라 13곡을 4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SM은 "유년 시절을 지나 그룹 NCT의 멤버로,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서기까지 마크의 성장과 음악적 여정을 집약한 작품이자,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일군 첫 번째 결실을 맺는 앨범으로, 마크를 비롯해 응원하는 모든 팬들에게 의미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이번 앨범 수록곡 '+82 프레신(Pressin)(Feat. 해찬)'을 선공개한다. NCT 멤버 해찬이 피처링했다.

마크는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기획하고 있다. 이날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마크는 2016년 4월9일 NCT U 디지털 싱글 '일곱 번째 감각(The 7th Sense)'으로 데뷔했다. NCT 유닛인 NCT 127, NCT 드림 멤버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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