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원 SN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안정환이 녹화 중 아내 이혜원에게 플러팅 멘트를 던졌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 셋째를 아쉬워하는 이혜원에게 “씻을까”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안정환은 “씻을까?”를 뛰어 넘는 “불 끌까?”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사진 제공=채널A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3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4회에서는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영국 대표 피터, 프랑스 대표 파비앙이 자리한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로 선 넘은 패밀리들이 소개하는 ‘비틀즈 투어’ 및 ‘뮤지컬 명소 투어’가 공개됐다. 특히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했는데, 그는 “지난 방송 출연 당시 ‘오스트리아 패밀리’가 소개한 ‘베토벤 투어’를 그대로 체험하고 왔다”는 ‘찐’ 후기를 전한 뒤, 각종 뮤지컬 작품과 비틀즈에 관한 ‘일타 설명’을 곁들여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다음으로 이들은 한 빵집에 도착해 ‘레미제라블’의 주인공인 장발장이 훔치다 걸린 빵 ‘캉파뉴’를 주문했다. 압도적인 사이즈로 인해, “저 정도면 훔치고 싶을 만하다”라는 MC들의 반응이 속출한 가운데, 이들은 “바게트가 대중화되기 전 프랑스인의 주식”이라고 설명한 뒤 캉파뉴를 맛있게 먹었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별거 없지만 씹을수록 맛있는 빵”이라고 몰입했다. 빵을 먹은 뒤 ‘프랑스 패밀리’는 ‘레미제라블’ 속 혁명군이 바리케이드를 치고 전투를 벌였을 것으로 추측되는 장소로 갔다. 여기서 이들은 작품을 상징하는 합창곡인 ‘민중의 노래’를 흥얼거렸다. 마지막으로는 혁명군의 ‘본부’이자 원작자 빅토르 위고의 단골 카페인 ‘카페 무생’에 들렀다. 알찬 투어를 마친 김다선은 “의미가 남다르다. 파리 여행을 온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장소”라고 ‘엄지 척’을 했다.
‘영국 패밀리’는 비틀즈를 탐구하는 첫 번째 일정으로 비틀즈 11집 ‘애비 로드(Abbey Road)’를 기념하는 벽화 앞에서 인증샷 찍기를 했다. 실제 ‘애비 로드’ 앨범 커버 속 비틀즈가 걸은 횡단보도는 런던에 있는데, 이 같은 설명에 대해 안정환은 “나도 (애비 로드에서) 인증샷을 찍었다”고 호응한 뒤, “차가 많이 오가는 곳인 데다, 시람들이 그렇게 많이 사진을 찍는데도 경적 소리 한 번을 못 들었다”고 ‘신사의 나라’다운 영국인들의 매너를 ‘F’ 감성으로 칭찬했다. 하지만 ‘영국 대표’ 피터는 “횡단보도 앞에선 법적으로 차가 멈춰야 한다”고 ‘T’식으로 설명해 ‘환장의 케미’를 발산했다.
이후로 ‘영국 패밀리’는 ‘비틀즈 동상’을 구경했고, 폴 메카트니의 생가도 찾아가 비틀즈의 명곡 ‘렛 잇 비(Let it be)’ 가사에 얽힌 비화를 접했으며, 비틀즈의 또 다른 명곡인 페니 래인(Penny Lane)을 방문해 가사 속에 나오는 장소인 이발소와 ‘피시 앤 칩스’ 가게, 은행 건물을 하나씩 탐방했다. 마지막 방문지는 비틀즈가 처음으로 정식 공연을 했던 캐번 클럽(Cavern Club)이었는데, 2년 동안 무려 292번의 공연을 했다는 이 클럽에서 ‘영국 패밀리’는 ‘존 레논’ 칵테일을 주문했다. 그런 뒤, 비틀즈의 음악으로 꾸며진 라이브 공연을 즐기며 열정적으로 춤을 췄다. 이렇게 ‘비틀즈 투어’가 마무리된 가운데, ‘영국 패밀리’는 “폴 매카트니의 집에서 영감을 받아 ‘렛 잇 비’를 공연곡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해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