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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가 고(故) 김새론과의 최초 열애설을 부인했다가 뒤늦게 인정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14일 OSEN 취재 결과, 김수현의 현재 소속사이자 김새론의 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 측이 OSEN에 지난해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이날 오전 인정한 속사정을 털어놨다.
앞서 지난해 3월 김새론은 개인 SNS에 김수현과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빛의 속도로 삭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새론과 김수현이 딱 붙어서 볼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여기에 김새론은 윙크 표정을 더했고, 언뜻 보기에 연인이라고 해도 무방할만큼 다정한 투샷이었다.
김새론은 해당 사진을 빠르게 지웠지만, 네티즌들의 행동이 더 빨랐다. 삭제 전 이미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캡처본으로 확산됐고, 열애설이 일파만파 퍼졌다.
이와 관련해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이 당시 기준으로 4년 전에 결별한 사이였다. 김수현과 김새론 모두 연예인으로서 4년 전 일을 사실상 인정하기 어려웠다"라며 조심스레 밝혔다. 열애 기간과 시점, 활동 시기들을 고려해 연예인이라는 양측의 특수성 상 열애 사실을 쉽게 공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김새론의 SNS 사진 공개로 김수현과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던 것과 상충되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입장을 번복한 것과 관련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교제 시점과 이미 결별한 지 '4년 후'였던 점을 강조하며 번복 이유를 피력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김새론 유가족들의 말을 빌려 김수현이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으며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의 손해배상금 7억원 독촉을 받는 상황을 방관했다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골드메달리스트는 의혹들을 부인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고 다음 주 공식적인 추가 입장 발표를 예고한 상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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