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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대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작가 모은설, 이하 ‘뭉찬4’)가 오는 4월 6일 첫 방송된다. ‘뭉찬4’는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 셀럽들이 총출동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판타지리그’로 돌아온다. ‘판타지리그’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이 각 팀 감독으로 부임해 펼치는 11대11 풀스쿼드 리그전으로, 자존심을 건 뜨거운 한판 승부를 기대하게 한다.
이런 가운데 14일 ‘뭉찬4’ 측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마치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콘셉트로 제작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감독을 선택하세요’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된 영상은 ‘판타지리그’를 이끌 네 명의 감독의 스탯을 다정, 뒤끝, 통솔, 분노, 외모 다섯 가지 항목으로 평가한다. 가장 먼저 2002 월드컵 ‘반지의 제왕’이자, ‘뭉찬’의 중심인 안정환이 등장한다. 다정함은 낮게 측정됐지만, 통솔력과 뒤끝은 적당히 높다. 그리고 ‘반지의 제왕’이라는 별명답게 비주얼은 스탯창 끝까지 차 있다. 여기에 분노 게이지는 스탯창을 뚫고 나가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세 번째로 소개된 감독은 필드 위의 진공청소기 김남일이다. 다정함이 낮게 측정된 김남일이지만, 뒤끝 역시 낮은 수치로 평가되어 있다. ‘뭉찬3’에서 수석 코치로 활약하며 지도력을 보여줬던 그답게 통솔력은 역시 최고 레벨이다. 여기에 더해 다른 감독들과 마찬가지로 외모 스탯도 높게 책정되었으며, 분노 부분에서는 그래프가 창을 뚫고 나가고 있어 그의 승부욕을 기대하게 한다.
네 명의 감독이 모두 소개되고, 누군가가 감독으로 안정환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게임창에서 전환된 화면은 게임을 즐기고 있는 네 명의 감독을 비춘다. 게임에서 안정환을 선택한 주인공은 바로 안정환 본인. 이를 본 이동국은 “자길 고르면 어떡하냐”라며 핀잔을 준다.
이어 김남일은 “아직까지 자기가 20년 전 안정환이라고 생각하나 봐”라고, 박항서 감독은 “아직도 네가 ‘반지의 제왕’이라고 생각하냐. 꿈 깨라 꿈 깨”라고 일제히 그를 향한 독설을 퍼붓는다. 모두의 타깃이 된 안정환과 세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가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질세라 안정환은 “필드에서 한판 붙을까요?”라고 도발하고, 다른 감독들이 이에 응하며 게임기를 내려놓고 모두 밖으로 나간다. 이와 함께 ‘당신은 어떤 감독을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되며 게임이 아닌, 현실에서 펼쳐질 이들의 지략 대결을 기대하게 만든다.
JTBC ‘뭉쳐야 찬다4’는 오는 4월 6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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