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7 (월)

'언더커버 하이스쿨' 혼돈에 빠진 서강준…시청자 마음도 꿈틀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서강준이 디테일한 감정 변주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했다.

서강준은 15일 방송된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최고로 이끌었다. 극 중 정해성의 흔들리는 내면을 밀도 있게 풀어내며 서강준의 연기력, 일명 '강준力'을 폭발시켰다.

이날 정해성은 병문고 이사장 서명주(김신록)의 컴퓨터에서 잠입 작전과 관련된 파일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국정원과 병문고가 유착 관계에 있음이 암시된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오수아(진기주)까지 괴한에게 습격당했다.

믿음과 의심이 뒤섞인 상황 속에서 정해성은 그야말로 혼돈에 빠졌다. 평소 의지하던 안 팀장(전배수 분)에게 의구심을 품는 정해성의 절박한 눈빛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강준은 극이 진행됨에 따라 혼란, 위안, 결연함 등 감정의 흐름을 적절히 그려냈다. 정해성에 완벽히 스며든 서강준은 촘촘한 감정선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 후반부 더욱 강력한 '강준力'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JTBC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