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7일 서울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그랜드볼룸홀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배우 김수현이 미소 짓고 있다. 2024.03.07 / soul1014@osen.co.kr |
[OSEN=장우영 기자] 배우 故김새론 사망과 관련해 그루밍 의혹 등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의 ‘굿데이’ 출연분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17일 OSEN 확인 결과, MBC ‘굿데이’ 측은 김수현이 노래를 부른 풀버전 직캠 영상 등을 유튜브에서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故김새론 사망과 관련한 미성년자 열애 의혹으로 인한 부정적 여론은 인식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은 故김새론이 지난 16일 사망한 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의 주장으로 인해 고인이 사망에 이르게 된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가세연’과 유족들에 따르면 김수현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 동안 교제했고, 2022년 고인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활동 중단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음에도 사고 수습을 위해 빌린 7억 원을 변제하라고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과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천명했지만 ‘가세연’의 폭로는 계속됐다. 이에 김수현 측은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공식입장 발표를 예고했으나 김수현이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는 이유로 ‘가세연’과 유족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김수현 측에 따르면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김새론에 대한 채권 전액을 대손금으로 처리한 이후 단 한 번도 변제를 요구하지 않았다.
또한 ‘굿데이’ 측은 “출연자 관련 논란이 앞으로 지속되는 한, 좋은 뜻으로 시작한 ‘굿데이’의 목적 그리고 진심으로 함께한 출연자들의 마음, 공감하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들의 사랑도 계속 훼손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굿데이 총회’는 2월 18일 촬영된 내용으로 앞으로 6~7회에 걸쳐 내용이 전개되며, 제작진은 김수현 씨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한 상황입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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