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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 미주·유럽 11개 도시 쇼케이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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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티 덕에 즐거운 한 달 보내"

고스트나인이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 공연을 끝으로 미주와 유럽 11개 도시에서 개최한 쇼케이스 투어를 마쳤다. /마루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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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미주와 유럽 11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났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17일 "고스트나인(이신 손준형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이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THE NEW MIDNIGHT(더 뉴 미드나이트)'의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한 달간 이어진 해외 쇼케이스 투어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THE NEW MIDNIGHT'는 어둠을 지나 비로소 만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투어다. 지난달 14일 미국 LA를 시작으로 댈러스·애틀랜타·시카고·워싱턴D.C·뉴욕을 비롯해 함부르크·쾰른·바르샤바·암스테르담·파리 등 미주 및 유럽 11개 도시에서 펼쳐졌다.

고스트나인은 일부 미주 지역과 유럽이 첫 방문인 만큼 완성도 높은 투어를 준비했다. 각 도시의 공연에 앞서 진행한 미니 팬미팅을 통해 현지 팬들과 친밀도를 높인 멤버들은 본 무대에서도 다양한 팬 이벤트 코너를 마련해 팬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고스트나인의 에너제틱한 칼군무로 공연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열기로 가득했다. 전작 타이틀 곡들은 팬들을 열광하게 했고, 리더 손준형의 자작곡 'Red Chevy(레드 체비)', 'How we do(하우 위 두)' 솔로 무대와 커버곡 'Call me maybe(콜 미 베이비)', 'Sugar(슈가)'로 꾸민 최준성의 스페셜 무대까지 펼쳐졌다.

특히 손준형은 깜짝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는 등 리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해외 쇼케이스 투어를 마친 고스트나인은 소속사를 통해 "해외 고스티(팬덤명)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환영 덕분에 즐거운 한 달을 보냈다. 현지의 많은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소중한 자리를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고 힘과 에너지도 듬뿍 받았다. 이번 투어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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