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에 이른 가운데 아들의 양육권은 누가 가져가게 될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17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시영이) 상호 원만하게 협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의 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했다. 조승현 씨는 프랜차이즈 유명 막창 프랜차이즈 ‘팔자막창’, 소고기 식당 ‘영천영화’ 등을 성공시킨 사업가로, ‘리틀 백종원’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이시영은 결혼 이듬해 득남하며 엄마가 됐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예능을 비롯해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행복한 일상과 단란한 가정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부부가 나란히 한 채씩 소유하고 있던 성수동 꼬마빌딩 매각을 한 번에 묶어 진행, 4년 만에 시세차익 40억 7500만 원을 얻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결혼 8년 만에 갑작스럽게 파경 소식을 전하면서 아들의 양육권은 누가 가져가게 될지에 대한 관심도 크다. 이시영은 그동안 ‘아들바보’라고 불릴 만큼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때문에 파경 소식이 알려진 뒤 온라인 상에서는 이시영이 양육권을 가져가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많은 상황. 하지만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외 문의는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2008년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신드롬’을 통해 데뷔한 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난폭한 로맨스’, ‘골든 크로스’, ‘사생결단 로맨스’, ‘파수꾼’, ‘스위트홈’ 등과 ‘우리 결혼했어요’, ‘진짜 사나이’, ‘좀비버스’ 등 예능에서 활약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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