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심현섭과 예비 신부 정영림의 결혼식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과 정영림이 결혼식을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현섭과 정영림이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청첩장을 골랐다. 심현섭은 미리 준비한 청첩장 글귀를 낭독했고, "파릇파릇한 봄날 애타게만 기다렸던 결혼이라는 단어로 고귀한 여러분들을 모십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두 사람 미래의 행복을 기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부 정영림, 신랑 심현섭 올림"이라며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특히 심현섭은 미대 출신이라고 밝혔고, 직접 문구를 디자인했다. 제작진은 완성된 심현섭과 정영림의 청첩장과 웨딩 촬영 현장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심현섭은 "십여 년 전에 영화 시사회에 갔는데 병헌 형이 왔다. '넌 결혼 안 하냐?' 해서 '할 때 되면 하겠지'라고 했다. (이병헌이) '형 꼭 불러라' 했다. 형이 사회 봐주실래요?' 했더니 '그럼' 하고 갔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최근에 언제 연락하셨냐"라며 질문했고, 심현섭은 "최근에는 바쁠 거 같아서 연락을 잘 안 한다"라며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전화기가 꺼져 있다는 안내 음성이 나왔고, 심현섭은 "전화할 때 살짝 떨렸다. 아니면, 다른 사람이 받으면 어떡하지"라며 고백했다.
그뿐만 아니라 축가를 이문세와 성시경에게 부탁하기로 했고, 이천수는 "(후원회장) 명함이 이제 필요하겠구나"라며 능청을 떨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