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장민호가 정동원이 군인병(?)을 1년 앓았음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세차JANG'에 가수 정동원이 깜짝 방문했다.
정동원이 컴백 곡 '흥'을 선보이는 내내 장민호가 흐뭇한 모습으로 바라봐 눈길을 끌었다.
그에 보답하듯 정동원은 장민호의 미담을 공개했다. 장성규가 "(장민호가) 선물 같은 거 해준 거 없냐"고 묻자 정동원은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할 때 엄청 큰 TV를 선물해 주셨다. 100인치. 엄청 크다. 거실이 꽉 찬다"며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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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호는 "나는 언제나 애 같다"라며 "이제 군대 가고 싶다면서 운동기구를 사더라. 형들이나 삼촌한테 운동 영상을 찍어서 보내준다. 그냥 운동하면 되는데, '필승!' 군인 흉내 내면서. 그(군인) 병이 1년 갔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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