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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정규 3집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오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오후 5시와 8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더보이즈 언익스펙티드 스페셜 스테이지' 좌석이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되었다고 전했다. 명화라이브홀은 약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더보이즈는 2000여 팬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스페셜 스테이지'는 더보이즈가 신보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더 가까이서 마주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많은 더비(공식 팬클럽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2회차 모두 전석 무료로 오픈됐으며, 신곡 'VVV(브이브이브이)'의 무대 및 다양한 시간들이 예고됐다. 또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더보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위버스를 통한 무료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돼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보이즈는 20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정규 3집의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퍼포먼스 맛집'이란 수식어에 걸맞게 타이틀곡 'VVV'의 무대를 선보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강렬한 에너지를 팬들에게 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발매된 더보이즈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는 단어 그대로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복고풍 신스와 올드 스쿨 힙합 요소가 조화를 이룬 신스팝 장르의 타이틀곡 'VVV'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며, 복싱을 모티브로 한 강렬한 퍼포먼스 역시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더보이즈는 발매 첫 주부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 그룹 활동의 제2막을 예고한 앨범인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써내려 갈 수많은 발자국에 어느 때보다 기대가 모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