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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토)

김대호, 프리 후 '억대' 계약금 받더니...뒤통수 맞고도 '해맑은 미소' ('위대한 가이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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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위대한 가이드2' 르완다 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4월 8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을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다.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첫 번째 여행 메이트로 선정되어 르완다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돌아왔다.

이런 가운데 3월 20일 '위대한 가이드2' 측이 세 사람의 르완다 여행의 한 장면을 포착한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포스터 속 세 사람은 르완다의 푸릇한 자연 속에서 각기 다른 표정을 짓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먼저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얼반(도시) 스타일"을 추구한다던 박명수는 땀범벅이 된 모습으로 영혼이 가출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해맑아 보이던 최다니엘도 스틱에 몸을 의지하고 힘들어하고 있다. 반면 "오지 여행을 원한다"던 김대호만이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퇴사 이후 첫 예능으로 '위대한 가이드2'를 선택한 김대호의 행복한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이토록 천차만별인 여행 스타일에 걱정이 엄습하고, 박명수는 "너무 부담 가질 필요가 없는 게 '위대한 가이드'가 올 거야"라며 동생들을 안심시킨다. 믿음직한 가이드가 등장하지만,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는 가이드가 같이 안 갈 예정"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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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명수와 김대호는 "가이드가 안 간다고?"라고 반문하며 당황한 기색을 보여준다. 최다니엘은 놀라서 휘둥그레진 눈으로 "나는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말한다. 이와 함께 "시즌1 때 가이드가 돈 들고 튀었어?"라는 박명수의 농담이 모두를 빵 터뜨리며 티저 영상이 마무리 된다.

포스터 속 한 장면만으로도 세 사람은 얼마나 다른 여행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한눈에 보여주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르완다 여행은 김대호가 원하는 오지 체험뿐만 아니라, 박명수가 바라는 도시 스타일 여행, 그리고 최다니엘이 만족한 현지인과의 소통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꽉 채워져 있다는 전언. 과연 개성 강한 세 사람이 모두 만족한 르완다 여행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더한다.

또한 현지인 가이드가 소개해주는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위대한 가이드2'가 가이드 없는 여행을 기획한 이유는 무엇일까. 가이드 없이 미지의 여행지로 떠난 세 사람은 어떤 여행을 펼칠까. '위대한 가이드2' 본방송을 향한 기대가 커져간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더욱 커진 스케일과 신선한 콘셉트로 돌아온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는 오는 4월 8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러한 가운데 김대호는 최근 MC몽이 설립한 회사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김대호는 최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계약금과 관련해 "소속사 선택의 기준이 계약금 액수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계약금을 내가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내가 직장 생활하면서 통장에 일반적으로 찍힐 수 있는 금액은 아닌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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