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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고 김새론을 위한다는 사이버렉카들의 여론전에 고인만 고통받고 있다.
김새론 폭로전의 시작은 연예뒤통령 이진호였다. 그동안 영탁 옥주현 등 수많은 스타들을 공격해왔던 이 사이버렉카는 김새론의 생활고 조작 의혹 등을 제기했던 것은 김새론의 복귀를 돕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새론 유족들은 이진호가 상중에도 전화를 걸고, 납골당에서 김새론을 찾지 못했다고 하는 등 조롱을 했다고 분노했다. 또 김새론이 생전 이진호의 영상을 보며 고통스러워했다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 교제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의 이야기이며 열애설이 터졌을 때는 이미 결별한지 4년이 지난 시점이라 인정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김새론 모친과 대화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결국 김수현의 하의 실종 사진까지 나오면서 가세연과 유족 측을 고발하겠다고 분노했다.
그러자 가세연은 김새론 어머니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김새론의 모친은 "죽을 거라고 몸부림치더니 편안해졌냐. 죽으면 친구들이 많이 올 거라고 까불더니 정말 많이 와줬다. 우리 딸이 잘 살았구나 싶었다. 내가 일 한다고 마지막 순간을 옆에서 지켜주지 못했다. 차라리 기사들이 만든 김새론처럼 살아버리겠다고 세상을 자꾸 놓으려고 한 모습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어떻게든 살아나갈 거라고 나랑 약속했지 않나"라며 "난 그저 너를 이렇게 보낼 수 없었던 근데. 그저 너한테 거짓말쟁이로 만든 걸 사과해 달라는 것과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길 바랐을 뿐인데 돌아온 건 내 존재를 부정당하는 말과 나보고 해명하라는 말 뿐이야. 미안해. 이제 조용히 너를 보내줄 수 있게 할게"라고 토로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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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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