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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JZ)가 '독자적 활동 금지'라는 법원의 결정에 불복하고 법정 다툼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진스 멤버들은 오늘(21일) NJZ의 SNS 계정을 통해 "우리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러나 해당 결정은 어도어에 대한 멤버들의 신뢰가 완전히 파탄됐음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소송 과정에서 정보 비대칭, 관계자들의 비협조 등 불리한 사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오는 4월 3일 예정된 전속계약 효력에 관한 본안 소송의 변론 기일에서 전속계약 해지는 적법하다는 주장을 입증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끝으로 뉴진스는 NJZ라는 활동명으로 참석을 예고한 오는 23일 홍콩 컴플렉스 콘서트 일정에 대해 "고민 끝에 부득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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