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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화)

'60kg' 감량한 미나 시누이, 겹경사 터졌다…"새로운 도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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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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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지 씨 SNS



가수 미나의 시누이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수지 씨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본을 받은게 얹그제 같은데 벌써 공연날이 다가온다니 믿겨지지가 않아요♡ 제 포토폴리오에 첫 공연작이 될 공연입니다♡ 많이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수지 씨의 첫 연극 무대 데뷔작 포스터. 146kg이었던 수지 씨는 미나와 그의 남편 류필립의 도움으로 60kg을 감량한 것에 더해 배우로서 새 삶을 시작하게 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해 8월 류필립 미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146kg까지 살이 찐 수지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었다. 수지 씨는 영상 속에서 "어릴 때 트라우마로 살이 많이 쪘다"며 "사람답게 살려고 한다. 몸무게에 충격받았다. 올케 도움이 크다. 이런 올케가 없다"면서 미나와 남동생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미나 류필립 부부는 "수지가 10kg 감량에 성공할 때마다 1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수지 씨는 노력 끝에 최근 두 자릿수 몸무게를 달성, 미나로부터 집과 갑방 등을 선물 받기도 했다.

사진=수지 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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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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