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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를 퇴사한 김대호 전 아나운서가 프리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김대호는 쉼과 일에서 '온앤오프'가 확실한 프리랜서의 일상을 공개했으며, 배우 옥자연은 새로운 '자연 하우스'에서 감탄을 부르는 요리 실력과 놀라운 농구 실력을 발휘, '남양주 옥장훈'에 등극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약 2달 만에 직장인이 아닌 프리랜서로 돌아온 김대호는 평일 낮의 여유를 만끽하며 로망 실현에 나섰다. 퇴사 후 일과 쉼의 경계가 명확해졌다는 그는 출근에 대한 압박과 긴장에서 벗어나 연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코를 골며 늘어지게 낮잠을 자는 김대호의 프리한 모습에 기안84는 "프리 선언이 아니고 은퇴한 거 같아"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대호는 봄을 맞이하기 위해 '대호 하우스 2호'의 지붕과 천창을 청소하고, 생기를 되찾아 울창해진 비바리움을 바라보며 흐뭇해했다. 또한 그동안 미뤄뒀던 스페인어 공부와 통기타 수업을 받는 등 로망 실현에 나섰다.
쉬는 날의 여유를 제대로 즐겼던 김대호는 스튜디오에서 프리랜서의 열정을 터트렸다. 기안84는 "프리하더니 왜 이렇게 쫓겨?"라며 놀렸고, 전현무는 "프리랜서는 쥐어짜야 한다"라며 김대호의 의욕 넘치는 노력에 공감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옥자연은 새로운 '자연 하우스'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터트렸다. 식물장에서 수확한 상추와 사과로 아침을 먹으며, 독서를 하고, 피아노 연주를 하는 등 예측 불가한 루틴으로 그대로였다. 옥자연은 선우정아의 '도망가자'를 연습 중이라고 밝혔는데, 도망가 버린 음정과 옥타브 고장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레슨을 받고 있다는 옥자연은 스튜디오에서 제대로 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옥자연은 놀라운 요리 솜씨로 봄 내음 가득한 자연 밥상을 완성했다. 점심에는 어머니가 보내주신 도토리 가루로 직접 도토리묵을 만드는가 하면 참나물과 취나물을 듬뿍 넣은 도토리전과 도토리묵으로 만든 묵밥까지 완벽한 건강 밥상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옥자연은 반전의 농구 실력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과거 농구 예능에 출연하며 농구에 빠졌다는 그는 양손 드리블부터 레이업 슛까지 고난도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특히 던지는 공마다 100% 골인에 성공하자, 전현무는 그에게 '남양주 옥장훈(옥자연+서장훈)'이라는 별명을 붙여줘 폭소를 자아냈다.
다음 예고로 샤이니 키가 이사한 새로운 집에서 청소 열정을 터트린 모습과 이주승이 반려견 코코와 봄맞이 등산에 나선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HN스포츠 DB,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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