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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신장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생일을 맞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인증했다.
23일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이자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은 자신의 소셜 계정 스토리를 통해 "예쁘게 사진도 찍어 준 친구들", "선물 손에서 놓지 않기.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연이 절친 김민경 등 지인들과 함께 럭셔리한 생일 파티를 하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투병 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줘 주변을 안심시켰다.
한편 이수근은 2008년 12세 연하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수근의 둘째 아들 태서 군은 1.6kg의 미숙아로 태어나 뇌성마비를 앓아 재활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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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른쪽 팔다리가 조금 불편한 막내가 오른쪽으로 쓰러졌는데 오른손을 못 뻗어서 얼굴로 넘어져 턱이 찢어지고 벌어졌다. 응급실로 가서 꿰맸다"며 "부모 입장에서는 눈물이 난다. 장애지 않냐. 근데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 넘어지는 걸 보는데 순간 달려가지도 못하겠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우리 곁으로 와준 것만으로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여기서 최선을 다해서 예쁘게 키우자고 아내와 약속을 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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