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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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 부부가 곧 태어날 딸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손담비의 절친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출산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이날 4월 출산인 손담비는 D라인이 확연히 드러내며 "입체 초음파를 하면서 의사 선생님이 담비씨 모습은 없고 남편 얼굴이 더 많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규혁은 "(손담비) 얼굴이 안 좋은 거다. 어떡해, 딸인데 오빠 닮았다고 했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 딸인데 날 닮아야지 누구를 닮아"라고 웃겼다.
김희철도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이거 그냥 형인데?"라고 태아가 이규혁을 닮았다는 데 고개를 끄덕였다.
43세의 나이에 출산을 앞둔 손담비는 "서글픈 게 뭔 지 아냐. 내가 노산이다. 최지우 선배님이 노산의 아이콘이 됐다. 46세에 낳은 거로 알고 있다"며 아이가 찾아와준 축복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그는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성공했다며 "나는 다행히 두 번 만에 됐다. 기본 7번~8번 하는데 주사를 자기 배에 찌른다. 산모한테 엄청 힘들다"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첫 번째 시술은 저체중으로 인해 실패했으나, 두 번째에는 체중 증가 후 재시도하여 임신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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