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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월)

'수트너 폐인' 부활?...지창욱X남지현 '수상한 파트너', 日 리메이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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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나웅석 인턴기자) 지난 2017년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오는 4월 29일 일본 지상파 MBS(마이니치방송)와 TBS에서 '수상판 파트너' 일본 리메이크 버전이 방송된다. 야기 유세이, 사이토 쿄코가 주연을 맡는다.

SBS에서 방영된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과 무한 긍정의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남지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함께 해결하며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지창욱과 남지현의 환상적인 케미, 로맨스와 스릴러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방영 당시 '수트너 폐인'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화제성과 몰입도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수상한 파트너'는 일본 내에서도 한국 드라마 팬을 중심으로 폭넓은 지지를 얻으며 지난 2017 SBS 연기대상 '우수 연기상', 2018 숨피 어워즈 '베스트 키스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인기를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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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메이크작 'あやしいパートナー'(수상한 파트너)의 주연은 일본 댄스&보컬 그룹 판타스틱스(FANTASTICS)의 인기 멤버 야기 유세이(八木勇征)와 여성 아이돌 그룹 히나타자카46(日向坂46) 출신 사이토 쿄코(齊藤京子)가 맡는다.

야기 유세이는 1997년생으로, 그룹 활동과 함께 드라마 '아름다운 그(美しい彼)' 에서 주연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이토 쿄코는 히나타자카46의 원년 멤버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수렁의 식탁(泥濘の食卓)' 등에서 주연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시작한 바 있다.

스튜디오S는 지난 2024년 '스토브리그'의 일본 리메이크 추진에 이어, '수상한 파트너'까지 리메이크 작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일본과의 제작 및 사업 협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일본판 '수상한 파트너'는 오는 4월 29일부터 일본 지상파 MBS(마이니치방송)와 TBS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는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Disney+)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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