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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수현의 대만 팬미팅이 결국 취소됐다.
25일 대만 세븐일레븐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김수현의 팬미팅 취소 공지를 알렸다.
세븐일레븐 측은 "3월 30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행사에 김수현이 스케줄 조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면서 김수현의 팬미팅 취소를 알렸다.
김수현은 당초 오는 30일 해당 편의점이 주최하는 가오슝 벚꽃 축제 행사 속 팬미팅에 참석해 40여 분 정도 팬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었다.
앞서 업계에서는 해당 행사가 취소될 경우 위약금이 3000만 위안(한화 약 13억 2270만 원) 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한편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과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미성년 시절 교제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에 해당 논란을 처음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과거 김수현이 김새론과 함께 있는 사진과 영상, 또한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하의를 탈의한 채 설거지 하는 사진을 증거로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이러한 가운데 25일 '가세연' 측은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2학년 때인 2015년부터 연애를 시작했던 김수현. 조만간 김수현에게 어떠한 처벌이 내려질 지 조금만 기다려달라.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3학년 시절이던 2016년. 당연히 미성년자였다는 사실. 이것만 잊지 말고 기억해달라. 이제 조금만 기다리시면 된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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