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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돌싱부부' 김슬기와 유현철이 이혼설에 휩싸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현철은 최근 자신의 개인계정 스토리를 통해 "슬기가 지난 달에 이미 날 차단하고 언팔해서 뭘 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슬기 역시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기에 섣불리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 이해해 주시고, 훗날 어느 정도 정리해서 나의 상황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 김슬기는 개인 계정에서 유현철 사진을 모두 삭제해 루머를 키웠다.



이에 네티즌들은 "벌써 이혼한 것 아니냐" "이혼은 몰라도 불화는 확실한 듯" "남의 일에 신경 끄자"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슬기는 SBS Plus·ENA '나는 솔로' 10기 옥순으로 등장해 눈에 띄는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MBN '돌싱글즈'에 출연한 유현철은 직접 김슬기에게 연락해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들은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고 이 과정은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생중계 되기도 했다. 슬하에 김슬기는 아들을, 유현철은 딸을 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