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안정환과 아내 이혜원이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센터에서 진행된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2013년 SBS 예능의 주인공이 오늘(30일) 그 모습을 드러낸다. 유재석은 가장 강력한 후보다. 그는 SBS에서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지는 않지만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라는 강력한 한 방을 가진 사나이다. ‘런닝맨’은 지난 2010년 첫 방송된 이후로 국내외를 막론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유재석은 SBS 대표 예능인 ‘런닝맨’을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유재석이 전통 강호라면 김병만은 대상을 한 번도 수상한 바 없는 신흥 강자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을 여러해 출연하며 그 어떤 예능인보다도 몸 바쳐 이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또한 '정글의 법칙'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 등의 강력한 공습에도 꾸준히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지키고 있는 SBS 효자 예능 중 하나다./ dreamer@osen.co.kr |
[OSEN=강서정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의 ‘테킬라 잘알’ 면모에 깜짝 놀라 취조에 나선다.
27일 오후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6회에서는 ‘멕시코 패밀리’ 허수정X파블로가 멕시코의 ‘국민 술’ 테킬라의 본고장인 ‘테킬라 마을’로 가기 위해 ‘테킬라 열차’에 탑승한 기상천외 체험 현장이 펼쳐진다.
허수정X파블로가 탄 ‘테킬라 열차’는 목적지에 도착하는 2시간 동안 테킬라와 칵테일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기차로, 열차 곳곳에 고급 테킬라 병이 가득 차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직후 열차 운행이 시작되자, 숙성 기간에 따른 세 가지 종류의 테킬라가 차례대로 서빙된다. 이에 탑승객들은 아침 9시부터 테킬라를 마시며 텐션을 끌어올린다. 보고도 믿기 힘든 광경에 안정환은 “아침 9시면 거의 빈속일 텐데, 테킬라가 들어간다고? 도착역에 못 내리는 사람이 생기겠네”라고 찐 리액션을 보인다. 샘 해밍턴 역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도 ‘코리안 타코킹’ 진우범 셰프에게 “우리가 흔히 이태원에서 마시는 테킬라는 어느 정도로 숙성된 종류인지?”라고 물어본다.
그런데 이혜원은 “2단계로 숙성된 ‘레포사도’ 테킬라일 것”이라고 ‘대리 답변’을 하고, 진우범 셰프는 “맞다”고 정답임을 확인시켜준다. 안정환은 이혜원의 ‘데킬라 잘알’ 면모에 말을 잇지 못하더니 “이태원은 언제 갔니?”라고 기습 취조(?)를 한다. 유세윤은 안정환의 발언에 “영화 ‘범죄도시’의 장첸인 줄 알았다”며 웃고, 이혜원은 “평상시 말투가 제대로 나왔다”라고 호응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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