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수 오종혁이 딸 로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특별한 기획을 계획했다.
26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두 번째 출연인 클릭비 오종혁과 딸 로지가 등장했다. 딸 로지는 오종혁의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를 쏙 뺀 사랑스러운 외모로 시청자의 마음을 쏙 뺐다.
오종혁은 “아빠의 존재감이 이렇게 없나, 충격을 받았다”라며 지난주 출연 당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종혁은 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공주 옷을 입고 등장했다. 오종혁은 “오늘 로지를 위해서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걸 해 보자 싶었다. 그래서 해병대 캠프를 기획했다”라며 의외의 기획을 보였다.
해병대 수색대대로 입대해 큰 성과를 자랑했던 오종혁. 입대 당시 큰 화제가 됐던 오종혁은 꽃미남 외모에 튼튼한 몸매, 그리고 극악으로 알려진 해병대 훈련을 모두 소화해 전역 당시에도 화제가 됐었다.
오종혁은 딸 로지와 함께 해병대 설상위장부터 시작했다.오종혁은 “지금 하고 있는 건 설상위장”라면서 자신은 빡빡한 분장을 했지만 딸 로지는 사랑스러운 고양이 분장을 했다. 로지는 “호랑이 같은데?”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장애물 통과, 과녁 맞추기, 전투 식량 먹기 등을 통과하고 난 후 오종혁은 딸 로지로부터 "엄마보다 더 좋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오종혁은 쐐기를 박기 위해 딸 로지와 장난감 가게 탐방은 물론, 쇼핑 후 직접 만든 초밥을 준비했다.
오종혁은 “오늘은 딸 로지를 제 껌딱지로 만드는 게 목적이었다"라면서 목적을 달성한 것에 대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osen_jin03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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