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tvN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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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tvN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이 4.1%의 시청률로 종영하며 유쾌한 로맨틱코미디의 마무리를 지었다. 지난 2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최종회는 전국 기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종회에서는 백수정(문가영)과 반주연(최현욱)이 각각의 자리에서 성장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반주연은 과거의 흑역사였던 공개 고백 대신 목걸이를 선물하며 조용하고 진심 어린 고백을 전했고, 수정은 이를 받아들이며 함께 걸어 나가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이했다.
수정은 "절망의 다른 이름이 희망이듯이, 흑역사라 부르던 너는 이제 나의 사랑이다"라는 내레이션으로 극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그놈은 흑염룡'은 학창 시절 게임으로 얽힌 인연을 지닌 두 남녀가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면서 펼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재벌 3세 오타쿠 반주연과 '본부장 킬러' 백수정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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