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변우석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변우석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변우석은 “산불 피해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산불 진화를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의 헌신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조속히 산불이 진화되어,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지원과 구호물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해 11월, 소아 환자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세브란스병원에 3억 원을 기부했고, 이후 MD 수익금도 전액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지역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 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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