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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와 방송인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본명 연제승) 부부가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제이쓴은 오늘(27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많은 분들의 노고와 걱정 속에 빨리 불길이 잡히기를, 더 이상 안타까운 소식이 없길 간절히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한 사실을 알렸다.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의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을 위한 긴급 지원, 구호물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범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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