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에스파 윈터가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에스파 윈터가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윈터는 “산불로 보통의 하루를 잃어버린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어 모든 분들이 소중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산불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8일째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진화요원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현장에 이동진료소를 설치해 진료를 시작했으며, 이동급식차량, 회복지원차량, 이동샤워차량, 구호지원차량 등 13대의 구호장비도 운용 중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모금을 4월 22일까지 진행 중이다.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1577-817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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