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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종헌 인턴기자) '하트페어링'의 MC 이청아와 최시원이 이탈리아 데이트에서 역대급 매칭률을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2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의 '하트페어링' 4회에서는 이탈리아 '페어링하우스' 입주자 7인과 새롭게 등장한 '女메기'가 마지막 1:1 공식 데이트를 진행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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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지난 방송에서 지민X제연, 찬형X하늘, 창환X지원까지 총 3커플이 페어링에 성공했다"며, 한 커플의 성사도 어려운 상황에서 세 커플이 이어진 것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어 이청아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이러다 '연프(연애 프로그램)' 최초로 전원 커플 페어링이 되는 게 아닐까 싶다"고 자부심을 드러냈고, 최시원은 "프로그램 제목을 '하트페어링'이 아니라 '하트결정사'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유머를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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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은 이어서, 페어링에 유일하게 실패한 우재를 언급하며 "우재가 지금 정신이 없다, 기다리는 자에게는 아무도 가지 않는 법"이라고 상황을 꼬집었다. 또한, 우재가 회를 거듭할수록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갈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종신은 "지금까지의 연애 프로그램 진행 경험상, 처음의 예상대로 진행된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러브라인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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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女메기'가 깜짝 등장해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데이트를 시작하며 입주자들의 러브라인에 큰 변화를 일으킨다.

메기녀는 첫 데이트 상대를 고르고, 적극적인 리액션과 편안한 화법으로 상대남에게 '찐텐 미소'를 유발한다.

이에 MC들은 "이러면 재밌어지는데...이건 몰라"라며 과몰입을 보여준다. 특히 메기녀는 상대남에게 과감하게 다가가며, 최시원은 "저런 포즈는 사귈 때 하는 것 아니야?"라고 깜짝 놀란다.

윤종신 역시 "초면에 쉽지 않은 행동인데"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메기녀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면서, 이번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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