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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1억 기부에 이어 산불 현장 직접 찾았다...이재민·소방인력 무료 식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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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안동시를 직접 찾았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직접 소속 직원을 급파해 피해 상황과 이재민의 어려움을 파악했다. 이후 접근성이 취약한 한 중학교에 무료 급식소를 설치해 이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급식소는 이날부터 다음주까지 운영한다.

더본코리아는 이재민 외에도 산불진화 작업에 투입된 군·경 및 소방인력 등에 매끼 300인분 이상의 식사를 현장에서 조리해 제공하고 있다. 산불진화 작업으로 무료 급식소를 방문할 수 없는 인력에는 직접 배달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종원이 안동시를 찾아 산불 이재민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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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표는 이날 직접 안동을 방문,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현장에서 조리 및 배식까지 직접 진행했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와 깊은 인연을 맺은 안동시민이 산불로 피해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다. 작은 정성으로 드리는 따뜻한 밥 한끼가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백종원 대표는 지난 26일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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