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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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
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샬라샬라)가 시청률 하락세를 그리다 0%대까지 추락했다. 중년 배우들의 진솔한 매력과 고백도 무력하다. 여행 예능의 볼거리와 영국 어학연수라는 기획 의도 사이에서 이도 저도 아닌 결과물이 됐다는 평가다. 편성 변경에 재방송도 적은, 찬밥 신세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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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샬라샬라' 시청률은 기대와 달리 저조했다. 첫회 2.1%로 시작해 2회 만에 1%대로 떨어졌고, 지난 7회에서 0.9%를 찍으며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샬라샬라' 시청률 하락의 이유 중 하나는 편성 변경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샬라샬라'는 당초 수요일 오후 10시 20분대로 편성됐지만, 4회부터 돌연 토요일 오후 7시 10분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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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JTBC는 시청률에서 고전하는 예능을 해당 시간대로 옮긴 바 있다. 토요일 오후 7시대는 주말 황금 시간대로, 방송사마다 치열한 시청률 경쟁이 벌어지는 만큼,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기 힘든 자리다. 지난해 '배우반상회' 역시 1%대 시청률을 고전하다 4회 만에 해당 시간대로 편성이 옮겨졌고, 이후 0%대 시청률까지 떨어졌다.
재방 편성도 적은 탓에 후반부에 접어든 '샬라샬라'가 시청률 반등을 노리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아쉬움만 남긴 채 퇴장을 앞둔 현실이 안타깝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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