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사진 |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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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서강준이 이서환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이하 ‘언더스쿨’) 11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이 하루아침에 살인자로 내몰리는 극한의 위기를 맞았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6.3%, 전국 가구 기준 6.0%를 기록했다.
특히 김국장 살해 혐의로 체포된 해성의 호송 차량이 굴러떨어지는 장면은 10.3%까지 오르며 극적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또한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시청률은 2.2%를 기록하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김국장이 머물고 있는 호텔방에 쳐들어간 그는 총을 겨누고는 아버지 시신에서 총탄이 나온 이유에 대해 따져 물었다. 두 사람이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며 옥신각신하던 그때 보안 요원들이 들어와 해성을 끌고 나갔다. 오수아(진기주 분)와 국정원 국내 4팀이 다급하게 해성의 뒤를 쫓았으나 이미 보안 요원들에게 끌려가고 있었고, 이를 본 국내 4팀이 보안 요원들과 몸싸움을 벌인 끝에 해성은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다.
한편 김국장을 만나러 간 해성은 차 안에 피 흘려 쓰러진 김국장을 발견, 충격에 빠진 것도 잠시 이때 누군가가 해성의 머리를 가격해 의식을 잃었다. 그렇게 해성은 김국장 살해 혐의 누명을 쓰게 됐고 체포를 당해 극은 점점 더 묘하게 흘러갔다. 또한 해성과 명주가 취조실에서 만나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신경전을 벌여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방송 말미, 해성은 호송차로 이동 중 경찰들과 몸싸움을 벌였고 갑자기 맞은 편에서 튀어나온 차와 부딪히며 전복됐다. 해성은 차 안에서 힘겹게 나와 형사 주머니에 있는 키를 꺼내 수갑을 풀어 그곳을 빠져나왔다. 그리고는 공중전화에서 수아에게 전화를 걸어 “수아야 미안한데 나 좀 도와주라”라는 말을 하고는 기절해 마지막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이처럼 ‘언더커버 하이스쿨’ 11회에서 해성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하지만 해성이 명주를 쫓는 과정에서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며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로 달했다. 과연 최종회에서 해성은 어떻게 자신을 지키고 살아남을지 또한 명주의 최후는 어떻게 될지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마지막 회는 29일(오늘)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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