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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방탄소년단에게 ‘군백기’는 없었다.
오는 6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 복무가 모두 마무리되는 가운데, 먼저 전역한 제이홉과 진이 활동 범위를 넓히며 팬들에게 성큼 다가가고 있다. 이들의 행보는 단순한 개인 활동을 넘어, 방탄소년단이라는 브랜드를 유지하고 확장하는 과정처럼 그려진다.
먼저 제이홉은 지난 7일 디지털 싱글 ‘Sweet Dreams (feat. Miguel)’를 선보인 데 이어 약 2주 만인 지난 21일 ‘MONA LISA’를 공개했다. 지난 2월부터는 대규모 월드투어 ‘j-hope Tour ‘HOPE ON THE STAGE’’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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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이 전역 후 본업인 음악에 집중할 것이라는 것은 많은 이들이 예상했지만, 이렇게 전폭적인 활약을 선보일지는 몰랐을 터.
진 역시 팬과 대중에게 적극 다가갔다. 지난해 6월 전역 직후 방탄소년단의 ‘2024 FESTA’에 등장해 아미(ARMY.팬덤명)와 초고속으로 재회했다. 가까이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그간의 공백을 메우면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FESTA’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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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첫 솔로 앨범 ‘Happy’를 선보이기 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접점을 넓혔다. 지난해 MBC ‘푹 쉬면 다행이야’를 시작으로 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웹 예능 ‘동네스타K4’, ‘살롱드립2’ 등에 출연해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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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멤버가 적극적인 활동을 선보이는 가운데, 오는 6월에는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친다. 제이홉, 진이 적극적인 활동으로 공백을 메운 만큼 나머지 멤버들의 합류 이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앞서 제이홉은 ‘요정재형’에서 “아마 전역하자마자 여러 가지로 방탄소년단 관련된 준비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귀띔하기도.
이러한 기대감 때문일까. 방탄소년단은 군백기에도 적수 없는 차트 성적을 과시하고 있다. 지민의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12위), 제이홉 'MONA LISA'(27위) ‘Sweet Dreams (feat. Miguel)’(60위),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 (Explicit Ver.)’(76위), 진의 솔로 앨범 ‘Happy’의 타이틀곡 ‘Running Wild’(100위),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142위)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3월 21일~27일 집계)에 이름을 올렸다.
완전체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올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전 세계 아미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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