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꽃보다 향수’를 위협하는 복면 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공개된다.

30일 방송하는 MBC ‘복면가왕’.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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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하는 ‘복면가왕’에서는 트로트와 국악의 경계를 허물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트로트 가수 송가인을 연상케 하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의 듀엣곡 무대가 끝나자 그녀의 압도적인 성량에 판정단의 극찬이 쏟아진다. 이에 한 판정단이 유력한 근거를 제시하며 그녀의 정체를 송가인으로 추리해 눈길을 끈다.

빠른 발차기와 정확한 기술로 세계 무대를 장악한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태권도 선수 이대훈으로 예상되는 복면 가수도 출연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에 오르자 시선을 사로잡는 완벽한 피지컬에 판정단 석에서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이어 판정단의 추리 방향이 운동선수로 좁혀지자 한 판정단이 그의 정체를 태권도 선수 이대훈으로 추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래퍼이자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 ‘멀티 엔터테이너’ 양동근으로 추리되는 복면 가수도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판정단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한 판정단이 복면 가수가 보여준 특유의 힙한 바이브를 보고 그의 정체를 배우이자 래퍼인 양동근으로 예상해 모두를 놀라게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대한민국 힙합계의 레전드 아티스트 다이나믹 듀오가 깜짝 출연한다. 평소 절친한 복면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영상 편지를 보내온 것이다. 예상치 못한 다이나믹 듀오의 등장에 녹화장에 열렬한 환호가 터져 나온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흥행 치트 키’ 배우 김성철과 깜짝 인연이 있는 복면 가수가 출격해 뜨거운 추리가 이어진다.

가왕 ‘꽃보다 향수’의 황금 가면을 노리는 복면 가수들의 듀엣곡 무대는 30일 오후 6시 5분 방송하는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