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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KOREA)' 공연이 진행됐다. 하루 3만명씩 양일 6만 여명 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8년만 솔로 콘서트인만큼 지하철에서부터 지드래곤의 콘서트를 가기 위한 행렬이 이어졌다. 지드래곤 스타일을 따라한 스카프 패션부터 지드래곤의 포토카드를 넣은 키링을 가방에 단 외국인 팬들도 눈에 띄었다. 첫날 공연 드레스코드인 '화이트+레드' 아이템을 장착하나 관객도 많았다. 남녀노소 여전한 지드래곤의 '파워'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러나 8년의 기다림과 설렘은 무기한 연기로 아쉬움을 더했다. 첫날 공연은 당초 예정됐던 6시 30분에서 한시간 넘게 딜레이됐다. 앞서 지드래곤 측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시작 예정이었던 G-DRAGON 공연이 기상 상황으로 인해 30분 늦춰졌다'고 알렸다. 현장에서도 '부득이한 기상 악화로 일부 연출 및 특수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함이니 양해 바란다'고 안내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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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발매한 정규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는 니체의 철학용어로 '넘어서는 사람'을 뜻한다. 자전적인 앨범인 셈이다. 그 세계관을 이어가 단독 콘서트명 역시 '위버맨쉬'다. 이를 상징하는 무대 장치도 눈에 띄었다. 지드래곤은 “니체 사상을 썼지만 이건 사실 있어보이려 한거다(웃음). 열심히 하자는 뜻이다”라며 “사람들은 나를 연구대상이라고 한다. 내 말투, 몸짓, 가사 등에 의미를 해석한다. 소름이 돋을 정도로 고맙게 해석해준다. SNS에서 '좋아요'를 자주 누르는 것 역시 고마움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표에 대해 할말 많다. 죄송하다고 해야할까. 더 많은 분들이 오고 싶어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대신 앞으로 (공연을) 많이 하겠다. (월드투어) 한바퀴 얼른 돌고 오겠다. 최대한 한번은 더 하겠다”고 앵콜 콘서트에 대한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러자 객석에선 “고마워”라는 '떼창'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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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지드래곤은 예정됐던 동선을 모두 소화하며 팬과의 약속을 지켰다. 'R.O.D' 무대에선 절친한 동료 CL이 무대에 올라 객석에서 큰 환호성이 터졌다. 오랜만에 성사된 투샷에 공연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연예인의 연예인'인 지드래곤답게 유재석, 하하, 장동윤, 주종혁 등이 목격됐고, 이외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환호가 터진 건 빅뱅의 20주년 맞이 컴백 예고다. 지드래곤은 “(멤버들이)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다. 매년 컴백을 했는데 이제와 (이런 감정을) 처음 느낀다. 컴백이란 걸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느끼고 직접 뭘 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어서 고민하고, 그게 가장 그립기도 하다. 그래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돌아오는데까지 돌고 돌아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래도 오래 걸렸긴한데 코가 찡긋하다. 아무튼 좋다”라며 “내년이면 (빅뱅도) 스무살이 된다. 성인식을 해야하지 않겠나. 섹시한 성인식을 구상 중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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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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