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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30일 오후 7시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고품격 무대들을 선보였다.
이날 송가인은 먼저 '엄마 아리랑' 무대를 선보였다. 독보적인 국악 창법과 파워풀한 발성, 여기에 절절한 한을 완벽히 표현하며 관객들을 단번에 휘어잡는 데 성공했다.
이어 송가인은 심수봉이 프로듀싱한 '눈물이 난다' 무대를 통해 애절한 창법의 진수를 보여줬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감정을 담담하게 표현, '엄마 아리랑'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줬다.
송가인은 4월 19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를 개최한다.
사진=KBS 1TV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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