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신곡 발매 후 단독 콘서트 개최

오마이걸이 오는 4월 9일 스페셜 싱글 'Oh My'를 발표한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곡이다.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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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을 선보인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31일 0시 공식 소셜 미디어에 오마이걸 스페셜 싱글 'Oh My'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깊은 바다를 연상케 하는 푸른빛 배경 위로 곡 제목과 발매일 등이 적혀 있다. 이에 따르면 오마이걸은 오는 4월 9일 오후 6시 'Oh My'를 발매한다.

'Oh My'는 오마이걸이 미니 10집 'Dreamy Resonance(드리미 레조넌스)'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에 내놓는 싱글이다. 특히 오마이걸은 4월 19~2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Milky Way(밀키 웨이)' 개최에 앞서 신곡을 발표해 의미를 더한다.

오마이걸은 깊은 바다를 연상케 하는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고 신곡 발매를 알렸다. /WM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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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은 지난 2015년 데뷔 이래 'CUPID(큐피드)', 'CLOSER(클로저)', '비밀정원', '불꽃놀이(Remember Me. 리멤버 미)', '다섯 번째 계절(SSFWL)', '살짝 설렜어(Nonstop. 논스톱)', 'Dolphin(돌핀)', 'Dun Dun Dance(던던댄스)', '여름이 들려(Summer Comes. 섬머 컴즈)' 등 특유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감성이 담긴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마이걸은 팬들의 사랑이 보답하고자 데뷔 10주년에 맞춰 스페셜 싱글을 준비했다. 여기에 단독 콘서트까지 팬들과 뜻 깊은 10주년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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