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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문세윤이 'THE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에게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속 보이는 특집으로, 내장 요리인 닭내장탕과 돼지막창구이 맛집을 방문했다.
이날 제작진은 쪼는맛으로 '속보입니다' 게임을 준비했다. 게임 방식은 주어진 속보를 정확하게 읽어야 하며, 가장 늦게 속보를 전달한 사람이 한입만 멤버로 선정되는 방식이다. 게다가 속보를 읽다 틀릴 경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다.
사진 제공=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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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번째 식당에서 진행된 '속보입니다2' 쪼는맛에서는 멤버들이 제작진을 믿지 못하는 광경까지 벌어졌다. 문세윤은 도전에 나서기 전 "제작진도 시계를 잘못 누를 수 있으니, 우리도 같이 기록을 재자. 제작진을 뭘 믿고? 다 조작이 가능하다"라며 김해준에게 기록 측정을 요청했다.
문세윤은 또 "제작진이 준비한 대본은 아나운서가 아니면 성공할 수 없다"라고 이의 제기를 하며 "제작진 중에 40초 만에 대본을 정확하게 읽을 경우 인정하겠다"라고 역제안에 나섰다.
이에 제작진은 흔쾌히 응하며 기록에 도전했고, 공정성을 위해 제작진과 문세윤이 동시 기록 측정에 들어갔다. 결과는 놀랍게도 제작진이 38초 41이라는 기록으로 대본을 다 소화했고, 문세윤은 결과를 보고 승복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문세윤은 "제작진이 기록을 더 늘렸다"라며 한 번 더 억지를 부려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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