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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울린 4명의 금명이…아이유 ‘폭싹’ 마지막 비하인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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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전편 공개 속에 마지막 4막의 비하인드 사진을 대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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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 4막 비하인드 1탄"이라며 금명이의 눈물의 결혼식을 더 먹먹하게 했던 3명의 아역 금명이들과의 웨딩드레스 단체샷과 극중 신부 가족과 신랑가족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아이유는 자신이 나오지 않는 장면인데도 아역들의 웨딩드레스 신 촬영 때 앞에서 드레스 입은 채 주저 앉아 버진 로드 길을 걸어오는 아역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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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출산하는 금명이 역할을 위해 얼굴 가득 기미를 잔뜩 분장했던 아이유의 초췌한 모습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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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10살에 엄마를 잃은 애순이를 딸처럼 키워준 해녀 아줌마들과의 케미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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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윤은 극중 애순이로 해녀 아줌마들을 친정 엄마처럼 빋고 따르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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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에서는 웬수 사이가 따로 없었던 친동생 은명이 역할의 강유석과 실제로는 다정한 오누이 케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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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순과 금명을 오가며 '폭싹 속았수다'의 최고 분량을 차지하는 아이유는 "제가 연기했던 모든 배역들을 다 애정하지만 '애순'이라는 역할은 저에게 귀한 훈장처럼 오랫동안 마음 어딘가에 모셔놓을 것 같은 역할이다. 너무 영광스러운 캐릭터였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조선


청년 관식 역할로 등장해 소년부터 아빠 역할까지 유려하게 연기한 박보검은 "드라마를 통해 멋진 어른, 아름다운 향기를 남기고 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식'을 통해서 성실함과 따뜻함을 배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인과 노년 관식을 연기한 박해준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산다는 것 자체가 한편으로는 나 자신을 지키는 일인 것 같더라. 개인의 사랑을 통해 주변 사람들을 두루두루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관식'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삶의 길을 잃었을 때 두고두고 보게 될 작품인 것 같다"고 뭉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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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로 비영어권 TV 글로벌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전 세계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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